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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 파혼,
"이성을 잃은 눈빛"…컵라면때문에 파혼한 예비 부부 사연→파혼 책임은 누구?
“컵라면 꺼내서 먹었다고 파혼하자고 하네요”… 실제로 파혼 가능할까
예비신부 A씨는 코로나19로 결혼식이 미뤄져 A씨의 예비남편은 신혼집에 이미 거주하고 있었고 A씨는 주말만 다녀갔다고 한다.
A씨에 따르면 A씨는 주말에 필요한 식기구정리를 하고 보니 자정이 넘었고 배가 고파 신발장 구석에 있는 컵라면을 먹었다.
문제는 다음 날 아침 7시도 되지 않은 시간부터 잠에서 깬 예비남편이 A씨를 깨우면서 시작됐다. 예비남편이 신경질적으로 A씨를 깨우더니 다짜고짜 자신이 먹을 컵라면을 왜 먹었냐고 추궁했다는 게 A씨의 전언이다.
A씨는 “순간 예비남편이 정신병자인 줄 알았다”며 “눈빛 또한 진짜 이성잃은 눈빛이었고 그렇게 신경질 내는 거 처음 봤다”고 토로했다.
어이 상실한 A씨는 집을 뛰쳐나왔고 이틀 동안 연락하지 않다가 예비남편으로부터 연락이 왔길래 받았더니 첫마디가 "왜 사과하지 않느냐"였다고 전했다.
예비남편은 "너는 뺑소니범이나 다름없다"라고 말했다는 게 A씨의 얘기다. 결국 예비남편은 파혼 이야기를 꺼냈고 A씨는 곧바로 동의했다.
아줌마의 아랫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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