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인준 표결 총리인준 황교안 종교 황교안 여론 황교안 병역면제 황교안 국무총리 국회법 개정안 황교안 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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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황교안 인준 표결 참석.."메르스총력 대승적 차원"

정의당, 황교안 총리 후보자 인준표결 불참하기로

새정치, 황교안 인준 표결 참석.."메르스총력 대승적 차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총회 격론 끝에 황교안 인준 본회의 표결 참석키로 ..

새정치민주연합이 16일 황교안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표결에 참석하기로 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시간30분가량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전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의총 뒤 "지금 우리는 메르스 대책에 총력을 다해야 할때다. 대승적 차원에서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정국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메르스 공포로부터 국민을 해방시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오늘 우리가 본회의장 입장해 반대투표 통해 우리 의사를 분명히 표시하되 총리인준에는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변인은 이어 "의총에서 많은 의원들 치열한 토론과 논쟁이 있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교안이 국무총리로 부적격이라는 것은 국민 대다수 국민이 인정하는 사안이다"며 "당론으로 전부 들어가 투표하자고 결정할 건 아니나 권고적 당론 형식으로 다 들어가 투표 하는 게 좋겠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새정치연합은 당초 황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표결을 위해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를 열기로 했지만 의총에서 표결 참석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면서 본회의 참석이 예정보다 30분가량 늦어졌다.